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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금을 알아야 건강을 다스린다!
작성자 태평농원 (ip:)
  • 작성일 2011-11-25 1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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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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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알아야 건강을 다스린다

소금으로 인한 질병과 건강한 식생활은 무엇인가

 한국인이 소금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김치, 된장찌개 등 한국인이 즐겨먹는 음식은 소금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로 인한 다양한 질병이 한국 성인들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소식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본 식상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소금이 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며 어떤 질병 위험이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소금을 먹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과 관련된 질병과 건강한 식생활을 갖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 고혈압은 나트륨 배출을 위한 우리 몸의 희생

소금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이는 물을 끌어당기는 성질을 가진 나트륨 때문이다.

소금섭취가 많아지면 나트륨은 혈액 속의 액체성분인 혈장 안에 쌓이고 혈장 안에 쌓인 나트륨이 주변으로부터 물을 끌어당긴다. 그러면 혈관 밖에 있던 물이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혈관은 고무풍선처럼 불룩해진다.

혈관 안쪽에 갑자기 많은 양의 액체가 흐르게 되면서 내부압력이 증가하게 된다. 우리 몸은 혈압이 높아졌다는 위험신호가 발생하면 자체적으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우선 우리 몸은 항이뇨호르몬을 감소시킨다. 항이뇨호르몬은 소변배설을 방해하는 호르몬이다. 이미 일정량의 항이뇨호르몬과 나트륨 배설호르몬을 분비했는데도 여전히 혈액 속에 나트륨이 많다면 우리 몸은 더 많은 나트륨 배설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때 나트륨 배설호르몬이 혈관을 심하게 수축시킨다. 혈액속의 수분을 신장으로 밀어 보내 소변으로 짜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좁아진 혈관 속에 많은 혈액이 흐르게 되므로 내부압력이 증가해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한마디로 고혈압은 나트륨을 배설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치르는 우리 몸의 희생이나 마찬가지이다.

혈압이 높은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될 경우 심혈관과 뇌혈관계를 손상시켜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소금 농축정도에 영향을 받는 위암

위암은 위의 점막에서 발생하는데 과다한 소금섭취는 위 점막을 훼손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소금이 농축된 음식을 먹으면 위 점막을 파괴하면서 위축성위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발암물질이 위에 침투하는 것을 도와 위암을 유발한다. 발암물질과 합쳐져 발암효과를 더 높이거나 소금 자신이 직접 발암물질처럼 작용하기도 한다.

위 점막의 세포를 분열시켜 암세포로 바뀌도록 돕는 것이다. 고혈압은 하루에 섭취하는 소금의 양이 얼마나 많은가에 발생여부가 좌우되지만 위암은 소금이 음식에 얼마나 진하게 뭉쳐 있느냐 하는 농축정도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소금이 농축되어 있는 젓갈, 장아찌, 짠 김치, 자반생선 등을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된다.

◈ 몸을 붓게 만드는 소금

소금은 우리 몸에서 요구되는 양만큼만 흡수되고 체내에 남는다.

이렇게 남겨진 소금은 혈관에만 존재하며 물을 끌어 들이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배설될 때까지 혈관뿐 아니라 세포 사이사이의 체액세포에 녹아있다. 그리고 물을 붙잡고 놓아 주지 않는다. 물이 세포사이에 계속 머물게 되면서 부종이 발생하고 지속된다.

우리는 매일 소금을 3.5g씩 먹으면서 이미 섭취한 소금이 완전히 빠져나가기도 전에 바로 다음날 또 소금을 먹기 때문에 얼굴과 몸은 만성적으로 부어 있게 된다.

부종이 오면 얼굴과 몸이 커져 살이 쪄 보이는 것 외에도 피부에 탄력이 없어져 부석부석해진다. 더 큰 문제는 겉으로 드러나는 부위가 아닌 체내기관의 부종이다. 나트륨이 혈액을 따라 온몸의 기관을 돌며 몸 곳곳의 기관내부에도 부종을 일으킨다.

심장의 근육에도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심장의 운동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심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몸은 무거워지고 쉽게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평소 몸이 잘 붓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소금 섭취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 뼈의 칼슘을 소모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소금

소금은 뼈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칼슘과 사이가 좋지 않다.

소금이 몸 밖으로 배설될 때마다 칼슘을 끌고 나가기 때문이다. 보통 소금섭취량이 5.8g 증가하면 칼슘배설량은 40mg 늘어난다.

칼슘배설이 많아져 혈액의 칼슘이 줄어들면 우리 몸은 부갑상선호르몬을 증가시킨다. 부갑상선호르몬은 부갑상선에서 분비되는 칼슘조절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체액에서 칼슘농도가 떨어지면 혈액 속의 칼슘농도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런데 혈액 속에 칼슘을 늘리기 위해 주로 뼈에 있는 칼슘을 끌어들인다.

결과적으로 뼈로부터 칼슘을 빼오는 것이다. 그래서 몸속에 소금이 많은 상태가 계속되면 뼈에서 칼슘이 계속 빠져나가게 되어 골다공증을 유발하게 된다.

출처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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