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확인해서 죄송합니다
찌꺼기를 보낸것은 아닙니다
조청을 만드는 과정에서 마지막에 졸이는 과정에서
떠 먹기 좋으면서 도라지조청을 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더 졸이게 되면 엿처럼 더 단단해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소량으로 그때그때 만들고 있어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균일하게 만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단하시면 병을 따뜻하게 하면
조청이 조금 물러져서 드시기에 수월하실겁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많이 졸여서 단단해지면 물량이 줄어듭니다
그렇다고 무르게하지 않고 최대한 진하게 만들려 노력합니다

균일한 제품이 되도록 더 신경쓰겠습니다

엿처럼 단단하게 되고 도라지 조각이 가득한 상품을 고객에게
파시고는 판 상품에 대한 미안함이 없으시네요.
졸이다 보면 그러니 그리 알고 먹을 때마다 병을 물에 데워
조청을 녹여 떠먹으라는 말씀이 구매자에게 하시는 말씀인가요?
내가 먹을 때마다 힘겹게 티수푼 팅겨가며 떠머고 찻잔에 두세개씩
남아 헤매는 도라지를 버리며 귀하의 조청을 어떻게 생각하고
좋은 넘이라고 말씀하신 사장님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앞으로는 찌거기는 아까워도 버리거나 사장님 드시고
검사를 철저히 해서 진짜로 좋은 넘으로 포장해서 파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조청을 힘겹게 타먹으며 짜증을 낼 것이 싫습니다.